[사고 현장 상황 사진 및 사고 상황도]

이번 사고의 원인은 정확하게 음주의 수치를 밝히지는 않지만 운전자가 술을 마신 후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현장인 강남구청 사거리에 신호대기하고 있던 차량들이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달려오다 가까이 와서야 정지하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 제동을 하였으나 미쳐 정지하지 못하고 2차로와 3차로에 대기하던 차량을 연쇄 충돌하며 두 차량사이로 밀고 들어가다 옆으로 넘어져 밀려간 것으로 음주로 인해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생각되며, 또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차내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음으로 해서 좌석에서 이탈하여 차가 넘어지는 쪽으로 밀려나가 차체에 눌려 그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.

이번 사고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하는 일은 자살행위와 같으며 운행 중 안전띠의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는 좋은 실례가 되었다. 끝.